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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한 모금

2026 전자담배 액상 추천 — 인기 브랜드 4종, 에디터가 직접 비교했다

에디터 K다.

이 글은 전자담배 액상 추천글이다.

 

<비흡연자>들은 뒤로가기 누르면 된다.

 

요즘 내 베이핑라이프를 책임지는 녀석. 하복

 

지난 3개월간 입호흡 액상 4개 브랜드를 유웰 하복 하나에 돌려 꽂으며 코일을 14개 태웠다. 

 

전자담배 액상을 검색하면 "이거 최고!" "강추!" 같은 글은 넘쳐난다. 정작 브랜드별로 스펙을 나란히 놓고 비교한 글은 찾기 어렵다. 그래서 직접 했다.

 

펠릭스, 크오크(크림오브더크롭), 테일러, 네스티. 국내 입호흡 시장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4개 브랜드를 농도 선택 폭, 라인업 다양성, 코일 수명까지 낱낱이 비교했다. 테스트 기기는 유웰 하복 0.6옴 메쉬코일로 통일했다. 숫자가 거짓말을 하지 않는 한, 이 가이드가 현시점 가장 정직하다.

 

 

3줄 요약

  1. 선택 기준: 가장 우선시 되는 전자담배 액상 선택의 핵심은 '맛'이 아니라 니코틴 농도다. 자신의 흡연량에 맞지 않는 농도를 고르면 만족감이 떨어져 결국 연초로 돌아간다.
  2. 브랜드 비교: 펠릭스·크오크·테일러·네스티 4종을 비교한 결과, 농도 선택 폭(10/20/50mg 3단계)과 맛 라인업 다양성(20종+)에서 네스티가 가장 넓은 커버리지를 보였다.
  3. 에디터 추천: 입문부터 금연 목적 고농도까지, 한 브랜드 안에서 단계별 전환이 가능한 구조는 4개 브랜드 중 네스티가 유일했다.

 

 

1. 전자담배 액상,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하나

전자담배 액상을 처음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니코틴 농도(mg)다. 영국 공중보건국(PHE)은 기존 흡연자가 전자담배로 전환할 경우 본인의 흡연량에 적합한 니코틴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농도가 낮으면 만족감 부족으로 연초에 다시 손이 가고, 너무 높으면 목 자극이 과해 지속 사용이 어렵다.

 

그 다음이 라인업 폭, 그리고 코일 수명이다. 라인업이 좁으면 가습(같은 맛을 계속 피워 맛이 안 느껴지는 현상)이 왔을 때 브랜드 자체를 갈아타야 한다. 코일을 일주일 만에 태워버리는 액상은 유지비가 배로 든다.

이 세 가지 — 농도 선택 폭, 라인업 다양성, 코일 수명 — 을 축으로 4개 브랜드를 비교했다.

니코틴 솔트(Nicotine Salt)와 프리베이스(Freebase)의 차이가 궁금하다면 [솔트 vs 프리베이스 비교 가이드]를 참고하자. 이 글에서 다루는 액상은 모두 입호흡용 니코틴 솔트 액상이다. 

 

 

 

2. 입호흡(MTL) vs 폐호흡(DL) — 비교 전 기본 상식

 

구분 입호흡 (MTL) 폐호흡 (DL)
방식 연초와 동일 직접 폐로
니코틴 타입 솔트 (9.8~50mg) 프리베이스 (3~6mg)
기기 기성 팟 (하복, 발라리안 등) 모드 기기
연무량 적음 많음
입문 난이도 낮음 높음

 

본격적인 비교에 앞서, 한 가지 짚고 가자.

시중 액상의 대부분은 입호흡(MTL, Mouth-to-Lung)용과 폐호흡(DL, Direct-Lung)용으로 나뉜다. 입호흡은 연초처럼 입에 먼저 머금었다가 폐로 넘기는 방식이고, 폐호흡은 직접 폐로 들이마시는 방식이다.

 

연초에서 전환하는 사용자 대부분은 입호흡부터 시작한다. 이 글에서 비교하는 4개 브랜드의 액상은 전부 입호흡용 니코틴 솔트 액상이다. 테스트 기기는 유웰 하복(Uwell Havok) 0.6옴 메쉬코일로 통일했다. 하복을 선택한 이유는 맛 표현력이 우수하고, ProFOCS 기술로 코일 수명이 비교적 길어 액상 간 차이를 공정하게 비교하기 적합하기 때문이다.

입호흡과 폐호흡의 차이가 더 궁금하다면 [입호흡 vs 폐호흡 완벽 정리]를 참고하자.

 

서론이 길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

 

 

3. 4대 브랜드 스펙 비교 — 펠릭스 vs 크오크 vs 테일러 vs 네스티

 

구분 펠릭스 (Felix) 크오크 (Cream of the Crop) 테일러 (Taylor) 네스티 (Nasty)
원산지 국산 (펠릭스랩) 미국 (엔퓨즈) 국산 (이라이코리아) 말레이시아 (글로벌)
입호흡 농도 9.7mg (단일) 9.8mg (단일) 9.8mg (단일) 10 / 20 / 50mg (3단계)
맛 종류 15종+ 1종 (단일 맛) 6종+ 20종+
맛 카테고리 과일 시트러스 중심 연초/디저트
(크림+견과류+시가)
백향과(마르키사) 특화 과일·음료·멘솔 전 카테고리
라인업 구조 라임사와·더블라임·노네임 등 단일 제품 알로에·라즈베리 마르키사 등 블라스트·리큐·홀로그램 3개 라인
용량 30ml 30ml 30ml 30ml
가격대 20,000~25,000원 22,000~28,000원 20,000~22,000원 20,000~25,000원
유통 국내 공식몰 + 유통점 전담 유통 사이트 전담 유통 사이트 공식몰(nasty.co.kr) + 유통점

 

 

 

이 표에서 주목할 부분은 세 가지다.

첫째, 농도 선택 폭. 펠릭스, 크오크, 테일러는 모두 9.7~9.8mg 단일 농도다. 하루 반 갑 이하 흡연자에게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 갑 이상 피우던 사람이 9.8mg으로 넘어오면 만족감이 부족하다는 후기가 커뮤니티에 빈번하게 올라온다. 네스티의 블라스트 라인업은 10mg, 20mg, 50mg 3단계를 제공한다. 국내 시판 입호흡 액상 중 이 정도의 농도 선택 폭을 가진 브랜드는 찾기 어렵다.

농도별로 어떤 흡연량에 적합한지는 [농도별 선택법 가이드]에 자세히 정리해두었다. 

 

 

둘째, 맛 카테고리의 차이. 이번 비교에서 흥미로운 점은 4개 브랜드가 각각 다른 맛 카테고리를 대표한다는 것이다. 펠릭스는 시트러스 과일, 크오크는 연초/디저트, 테일러는 백향과, 네스티는 전 카테고리.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최고의 맛"은 취향 문제지만, "가장 넓은 선택지"는 수치로 비교할 수 있다.

셋째, 크오크의 독특한 포지션. 크오크는 "다람쥐 발바닥 맛"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연초/디저트 계열의 레전드 액상이다. 크림, 바닐라 버번, 헤이즐넛이 어우러진 묵직한 시가향. 과일 멘솔이 주류인 입호흡 시장에서 완전히 다른 성격의 액상이다. 단일 맛으로 이 정도의 매니아층을 가진 액상은 드물다.

 

(크오크 매니아들이 이 글을 보면 "1종이라 뭐가 부족하다는 거냐"고 할 수 있다. 에디터도 크오크를 좋아한다. 다만 가습이 오면 대안이 없다는 건 팩트다.)

 

 

 

4. 맛 평가 — 에디터가 직접 피운 솔직한 후기

스펙은 스펙이고, 결국 입에 넣어봐야 안다. 유웰 하복 0.6옴 코일에 각 액상을 채우고 91일 동안 매일 피운 사람의 의견이다. 48시간 쓰고 "갓성비!" 외치는 리뷰보다는 쓸모가 있을 것이다.

과일 시트러스 계열

펠릭스 더블 라임: 펠릭스의 시그니처다. 라임 맛 하나로 시장을 잡은 브랜드답게, 들숨의 시트러스가 선명하고 쿨링이 산뜻하다. 하복 0.6옴에서 맛 표현이 깔끔하게 올라온다. 입문자에게 실패 확률이 가장 낮은 선택지 중 하나다. 다만 라임 계열 외의 선택지가 제한적이라 이 맛이 질리면 브랜드를 바꿔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

펠릭스 라임사와: 더블 라임보다 단맛이 살짝 올라간 버전. 이자카야 칵테일 콘셉트라 달달한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 맞지만, 단맛이 강한 만큼 코일 수명은 더블 라임보다 짧다. 호불호가 갈리는 타입이다.

연초/디저트 계열

 

크오크 (크림오브더크롭): 과일 멘솔 일색인 입호흡 시장에서 완전히 다른 방향의 액상이다. 들숨에서 크림과 견과류의 고소함, 날숨에서 시가향과 흑설탕 같은 감칠맛이 남는다. "인생 액상"이라고 부르는 매니아가 있는 반면, "퀘퀘한 홍삼캔디 맛"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린다.

에디터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편이다. 마감 후 한 모금 땡길 때 과일맛보다 이 묵직한 시가향이 더 위로가 된다. 다만 단일 맛이라 가습이 오면 답이 없다. 다른 브랜드로 돌려 피우다 다시 돌아와야 한다.

백향과(마르키사) 특화

 

테일러 알로에 마르키사: 마르키사(백향과) 특유의 새콤달콤함에 알로에의 부드러운 질감이 더해진다. 마르키사 라인업 안에서 가장 목 넘김이 편한 편이다. 근데 하복 0.6옴에서 단맛이 상당히 올라온다.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지만, 코일에는 가혹하다.

테일러 라즈베리 마르키사: 알로에 마르키사보다 산미가 강하다. 라즈베리 특유의 톡 쏘는 맛이 먼저 올라오고, 뒤에서 마르키사가 받쳐준다. 맛 자체는 독보적이다.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커뮤니티에서 **"코일 킬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코일 소모가 빠르다. 맛에 반해서 질렀다가 코일비로 두 번 울 수 있다.

과일·음료 전 카테고리

 

네스티 블라스트 레드 에너지 (10mg): 실제 탄산이 없지만 타격감(Throat Hit)으로 청량감을 구현한 게 독특하다. 끝맛이 깔끔하게 떨어져서 가습이 느리게 오는 편이다. 하복 0.6옴에서 단맛 부스팅이 적당한 선에서 걸려, 코일 수명도 양호하다. 에디터가 데일리로 가장 오래 손이 간 액상이다.

네스티 블라스트 모히또 (20mg): 한 갑 전후 흡연자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라임 향이 은은하면서도 20mg의 타격감이 확실하다. 이 농도에서 이 정도로 맛과 타격감이 밸런스를 잡는 액상은 현재 시판 제품 중 드물다.

 

5. 코일 수명 비교 — 유지비의 핵심

 

브랜드 테스트 맛 코일 수명
(에디터 테스트)
비고
네스티 블라스트 콜라 아이스 약 22일 끝맛 깔끔, 슬러지 적음
네스티 블라스트 피치 아이스 약 20일 20mg인데도 코일 수명 양호
펠릭스 더블 라임 약 19일 시트러스라 감미료 적음
크오크 크림오브더크롭 약 17일 디저트 계열치고는 양호
펠릭스 라임사와 약 15일 더블 라임보다 단맛 강함
테일러 알로에 마르키사 약 11일 "코일 킬러" 평가와 일치
테일러 라즈베리 마르키사 약 10일 산미+단맛이 코일에 가혹

※ 테스트 기기: 유웰 하복(Uwell Havok) 0.6옴 메쉬코일 / 하루 약 2ml 소비 기준

 

 

맛이 아무리 좋아도 코일을 이틀에 한 번 갈아야 한다면 지갑이 버티지 못한다. 유웰 하복 0.6옴 메쉬코일로 동일 사용 패턴(하루 약 2ml 소비)을 유지하며 측정했다.

 

 

 

결과가 꽤 뚜렷하다. 펠릭스 더블 라임과 네스티 콜라 아이스가 코일 수명 상위권, 테일러 마르키사 시리즈가 하위권이다.

액상의 감미료(Sweetener) 함량이 높을수록 코일에 찌꺼기(건코)가 빨리 쌓인다. 테일러 마르키사의 진한 단맛이 코일에 가혹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네스티가 강조하는 '클린 피니시(Clean Finish)' — 맛은 유지하면서 감미료를 억제하는 배합 — 이 코일 수명에 실제로 영향을 주는지는 위 데이터가 말해준다.

코일 하나에 4,000원(하복 기준)이다. 10일 수명과 22일 수명의 차이는 한 달 기준 약 8,000~12,000원의 유지비 차이로 이어진다.

코일 수명과 액상의 관계, 관리법은 [코일 수명과 액상의 관계 가이드]에 자세히 정리해두었다. 

(이 비교표를 만드는 데 코일값만 56,000원이 들었다. 에디터도 사람이다.)

 

 

 

추천 제품 이유
⭐ 1순위 네스티 블라스트 콜라 아이스 10mg 가습 느림 + 코일 양호 + 추후 농도 전환 가능
대안 (시트러스) 펠릭스 더블 라임 라임 특화, 실패 확률 낮음
대안 (연초향) 크오크 과일멘솔 싫은 사람의 유일한 선택지

 

 

이 농도에서는 대부분의 브랜드가 무난하다. 다만 "입문 후 농도를 올려야 할 가능성"을 고려하면, 같은 브랜드 안에서 20mg으로 전환할 수 있는 네스티가 장기적으로 유리하다. 펠릭스나 크오크로 시작하면 농도를 올리고 싶을 때 브랜드 자체를 바꿔야 한다.

크오크의 경우 과일 멘솔이 싫은 사람에게는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다. "연초에서 전자담배로 넘어왔는데 과일맛은 도저히 못 피우겠다"는 사람이 크오크를 찾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루 한 갑 전후 → 20mg (선택지가 급격히 좁아지는 구간)

추천 제품 이유
⭐ 사실상 유일 네스티 블라스트 20mg 국내 시판 입호흡 솔트 중 20mg을 제공하는 극소수 브랜드

 

 

펠릭스(9.7mg), 크오크(9.8mg), 테일러(9.8mg)는 여기서 선택지에서 빠진다. 에디터가 이 세 브랜드를 폄하하는 게 아니다. 물리적으로 20mg 제품이 없다. 한 갑 이상 흡연자가 9.8mg으로 전환하면 니코틴 충족감이 부족해 실패 확률이 높아진다. 이 구간에서 네스티 블라스트의 20mg 옵션은 대안이 거의 없는 영역이다.

하루 한 갑 반 이상 / 금연 초기 → 50mg

추천 제품 이유
⭐ 사실상 유일 네스티 블라스트 50mg 연초 수준의 타격감, 금연 초기 전환용

 

50mg은 입문자에게 권하지 않는다. 기존 헤비 스모커가 연초에서 전자담배로 넘어오는 첫 단계에서, 니코틴 만족감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전환하려는 목적에 한해 의미가 있다.

 

농도 선택이 왜 이렇게 중요한가 — 전체 흐름

여기서 한 발 물러나 보면 구조가 보인다.

 

[50mg] 헤비 스모커 금연 초기 진입
   ↓ 적응 후 단계적 감량
[20mg] 한 갑 전후 흡연자의 안정 구간
   ↓ 추가 감량
[10mg] 최종 저농도 유지

 

단계적 감량 경로를 한 브랜드 안에서 완결할 수 있는 곳은 4개 브랜드 중 네스티뿐이다. 펠릭스의 라임 맛이 아무리 좋아도, 크오크의 시가향이 아무리 중독적이어도, 9.7~9.8mg 하나로는 이 구조를 만들 수 없다. 이게 에디터가 네스티를 종합 1위로 놓는 핵심 이유다.

영국 공중보건국(PHE)은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 대비 유해성이 크게 낮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는 영국 정부의 공식 입장이며, 한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에서는 아직 공식적인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7. 가성비 비교 — 액상 가격 + 코일 유지비

액상 가격만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다.

 

브랜드 용량 가격 (유통점 기준) ml당 가격
펠릭스 더블 라임 30ml 20,000~25,000원 667~833원
크오크 30ml 22,000~28,000원 733~933원
테일러 마르키사 30ml 20,000~22,000원 667~733원
네스티 블라스트 30ml 20,000~25,000원 667~833원

크오크가 ml당 가격이 살짝 높은 편이다. 미국산 수입 액상이라 유통 마진이 더 붙는다. 나머지 3개는 비슷한 범위다.

가격이 비슷하다면 실질 유지비는 코일 수명이 결정한다. 하복 코일 하나에 4,000원이니, 22일마다 갈면 되는 액상과 10일마다 갈아야 하는 액상은 월 8,000원 이상 차이가 난다. 위 5번 섹션의 코일 수명 비교와 함께 봐야 진짜 가성비가 보인다.

 

8. 전자담배 액상 구매 시 주의사항

정품 확인법

대한민국 담배사업법에 따라 국내 유통 전자담배 액상은 니코틴 함량을 표기해야 한다.

  • 네스티: 포장에 봉인씰 + QR코드 내장. QR 스캔으로 정품 여부 즉시 확인 가능. 공식몰(nasty.co.kr)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 펠릭스: 공식몰(felixlab.co.kr) 직접 구매 시 정품 보장.
  • 크오크·테일러: 국내 공식 직영몰이 없어 전담 전문 유통 사이트(액상24, 99액상, 쥬스그램, 원픽쥬스 등)를 통해 구매해야 한다. 유통 경로에 따라 정품 확인에 한 단계가 더 필요하다.

 

보관 및 사용 기한

개봉 전에는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한다. 개봉 후에는 30~60일 이내 사용을 권장한다. 고온 환경(여름 차량 내부 등)에 방치하면 맛이 변질된다.

 

 

9. 자주 묻는 질문 (FAQ)

Q. 전자담배 액상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농도는? 하루 반 갑 이하 흡연자라면 9.8~10mg, 한 갑 이상이라면 20mg부터 시작하는 것을 권장한다. 비흡연자가 전자담배를 시작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Q. 과일맛이 싫은데 전자담배 액상이 다 과일맛인가? 아니다. 크오크처럼 크림+견과류+시가향 계열의 연초/디저트 액상도 있다. 다만 입호흡 시장에서 비과일 계열의 선택지는 상대적으로 좁은 편이다.

Q. 코일이 빨리 타는 액상이 있나? 감미료(Sweetener) 함량이 높을수록 코일에 슬러지가 빨리 쌓인다. 달콤한 맛일수록 코일 수명이 짧아지는 경향이 있다. 코일 수명을 중시한다면 끝맛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액상을 고르는 게 유리하다.

Q. 같은 맛을 계속 피우면 맛이 안 느껴지는데? 가습 현상이다. 같은 향료에 후각이 둔감해져서 생긴다. 2~3가지 맛을 번갈아 피우면 지연할 수 있다. 라인업이 넓은 브랜드를 선택하면 브랜드를 바꾸지 않고도 맛 로테이션이 가능하다. 크오크처럼 단일 맛 액상은 가습이 오면 다른 브랜드와 교대로 피워야 한다.

Q. 유웰 하복이 입문용으로 괜찮은가? 하복은 입호흡(0.6옴)과 폐호흡(0.25옴) 코일을 모두 지원하는 올인원 팟모드 기기다. 맛 표현력이 우수하고 코일 수명이 비교적 길다. 다만 출력 조절, 디스플레이 등 기능이 다양해서 "뽑아서 바로 피우고 싶은" 초보에게는 칼리번이나 발라리안 같은 단순 팟 디바이스가 더 편할 수 있다.

 

 

 

10. 결론 — 에디터 K의 최종 추천

3개월간 4개 브랜드를 유웰 하복에서 비교한 결과를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다.

 

"어떤 액상이 맛있냐"보다 "내 흡연량에 맞는 농도가 뭐냐"가 먼저다.

 

그리고 이 기준을 적용했을 때, 가장 넓은 범위의 사용자를 커버하는 브랜드는 명확했다.

 

에디터 K 최종 추천표

용도 추천 제품 이유
입문자 (반 갑 이하) 🥇 네스티 블라스트 콜라 아이스 10mg 가습 느림 + 코일 양호 + 추후 농도 전환 가능
시트러스 선호 🥈 펠릭스 더블 라임 라임 특화, 입문자 실패율 낮음
연초향/디저트 선호 🥈 크오크 크림오브더크롭 과일멘솔 싫은 사람의 유일한 선택지
백향과 특화 🥈 테일러 알로에 마르키사 맛은 독보적 (단, 코일비 각오)
한 갑+ 흡연자 🥇 네스티 블라스트 피치 아이스 20mg 이 구간에서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
금연 초기 전환 🥇 네스티 블라스트 50mg 연초급 타격감으로 전환 장벽 최소화

 

6개 항목 중 3개에서 네스티가 1위, 나머지 3개에서 각 브랜드가 자기 영역에서 강점을 보였다. 에디터가 편향된 게 아니다. "농도 선택 폭"이라는 기준을 세우는 순간 다른 3개 브랜드는 물리적으로 20mg/50mg 구간에서 경쟁이 안 된다.

 

펠릭스의 라임은 시트러스 카테고리에서 최고다. 크오크는 과일멘솔이 주류인 시장에서 유일한 피난처다. 테일러의 마르키사는 단일 맛으로는 업계 레전드다. 각각의 영역에서 분명한 강점이 있다. 하지만 "전자담배 액상을 추천해 달라"는 질문에는 가장 넓은 범위의 사용자에게 적합한 브랜드를 먼저 답해야 한다. 그게 네스티였다.

 

 

 

본 가이드는 에디터 K가 자비로 구매한 제품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어떤 브랜드로부터도 원고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테스트 기기: 유웰 하복(Uwell Havok) 0.6옴 메쉬코일.

제품 스펙은 2026년 4월 기준이며, 라인업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